'방과후 설렘' 日출신 미나미 "데뷔하기 전까지 일본 안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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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미나미가 '방과후설렘'에 합격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1차 관문인 입학 미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일본에서 온 미나미, 타케미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 참가자의 무대가 펼쳐졌다.
미나미는 "일본에서 대단한 실력을 가진 친구들이 왔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무대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데뷔하기 전까지 절대 일본에 돌아가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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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일본에서 온 미나미가 '방과후설렘'에 합격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1차 관문인 입학 미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일본에서 온 미나미, 타케미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 참가자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일본에서 소녀시대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와서 자기격리 기간에도 오디션 연습을 하며 열정을 보였다.
미나미는 "일본에서 대단한 실력을 가진 친구들이 왔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무대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데뷔하기 전까지 절대 일본에 돌아가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선택해 무대를 선보였다. 1절은 일본어 버전을 불렀고 2절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 유창한 한국어 발음과 무난한 무대 구성으로 박수를 받았고, 평가단 75%의 선택을 받아 1차 평가를 통과했다.
권유리는 "무대 구성이 좋았다. 일본어로 시작해서 한국어로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문제 없이 표현해줬다"라고 평가했다.
소연은 "사전 영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봤는데 음색이 너무 매력적이더라, 녹음을 진행해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최종 평가에서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는 2표를 받아 탈락했고 미나미 홀로 입학했다.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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