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에 점차 빠져드는 지현우 [종합]

김종은 기자 2021. 12. 5.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 점차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가까워졌다.

이날 이영국(지현우)은 박단단(이세희)이 현빈(이태리)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 점차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가까워졌다.

이날 이영국(지현우)은 박단단(이세희)이 현빈(이태리)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그는 게임을 하면서도, 서류를 검토하면서도 통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내가 뭔 상관이야"라며 애써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결국 이영국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지금 게임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아무래도 내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이건 내 아이들을 위해서다. 우리 아이들한테 소홀하면 안 되지 않냐. 아빠로서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라는 변명과 함께 박단단의 학원을 찾아갔다.

이영국은 학원을 마치고 현빈과 함께 나오는 박단단의 모습에 다시금 질투를 느꼈으나, 곧 두 사람이 인사만 하고 헤어지자 이영국은 "남친 아닌가. 아무 사이도 아닌가. 하긴 박 선생 누나가 애들을 두고 딴짓할 사람은 아니지"라며 안심했다.

박단단의 뒤까지 쫓은 이영국은 그와 우연하게 만난 척하며 "집에 같이 들어갈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단단은 "전 볼일이 있다. 세종(서우진)이 동화책도 사야 하고 재니(최명빈) 문제집도 사야 한다. 혼자 가는 게 편하다"라고 답했지만 이영국은 "우리 애들 책 사는 중요한 일인데 같이 가시죠"라며 은근슬쩍 데이트를 제안했다.

박단단은 아이같이 철없는 행동을 하는 이영국에 "회장님 왜 이러시는 거야"라고 당황하면서도,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기에 옅은 미소를 머금었다.


박단단을 향한 이영국의 호감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는 듯했다. 그는 가족 모임을 하고 늦게 들어오는 박단단을 밤늦게까지 기다리는가 하면 "이렇게 늦게 다니면 위험한데. 이상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어쩌려고"라며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영국은 다음 날 열린 세종의 체육회에서 박단단에게 다시 한번 반하게 됐다. 자신은 팔씨름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반면, 박단단은 승리했기 때문. 서로를 껴안으며 기쁨을 나누던 두 사람은 마주 보다가도 부끄러운 듯 두 볼을 붉혔다. 이후 과자 먹기 게임 도중 이영국은 사고로 박단단과 머리를 부딪혀 코피까지 났지만, 그럼에도 배시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진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