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최선을 다하자" 1라운드 마친 '득점 2위' 김연경의 다짐

홍지수 2021. 12. 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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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재차 각오를 다졌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으로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이 전날(4일) 팀 패배 후 전하는 각오다.

중국리그 1라운드가 끝났다.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세트당 득점 2위로 상하이 핵심 공격 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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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상하이 구단 웨이보

[OSEN=홍지수 기자]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월드 클래스’ 김연경(33)이 재차 각오를 다졌다.

김연경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으로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이 전날(4일) 팀 패배 후 전하는 각오다.

상하이는 전날 중국 광둥성 장먼시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CVL) B조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장쑤에 세트 스코어 0-3(23-25, 16-25, 18-25) 완패를 당했다. 김연경은 2세트부터 교체 출장해 팀 최다 9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조던 라슨과 함께 번갈아 뛰면서 상하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고, 개막 5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중국리그 1라운드가 끝났다. 상하이는 5승 1패, 승점 15점. 장쑤와 같은 승패와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라운드를 B조 1위로 마쳤다.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세트당 득점 2위로 상하이 핵심 공격 카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런 활약에도 2라운드를 앞두고 열리는 올스타 무대는 밟지 못한다. 중국여자배구는 오는 11일, 12일 올스타전을 치른다. 그런데 김연경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4명은 제외됐다. 

김연경은 열흘간 휴식 후 오는 15일 2라운드에 임하게 된다. 2라운드는 각 조별 상위 1~3위 팀들이 반대조 하위 4~7위 팀들과 맞붙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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