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은근슬쩍 데이트 제안 "같이 가시죠"

김종은 기자 2021. 12. 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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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은근슬쩍 데이트를 제안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에 끌리는 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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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은근슬쩍 데이트를 제안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에 끌리는 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박단단 생각에 게임에 통 집중하질 못했다. 그는 "정말 두 사람 뭐야. 진짜 남친인가. 남친이던 뭐든 내가 뭔 상관이냐"라면서도 "내가 지금 게임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냐. 아무래도 내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어. 이건 내 아이들을 위해서야. 우리 아이들한테 소홀하면 안 되지 않냐. 아빠로서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결국 이영국은 박단단의 학원까지 쫓아갔다. 그는 박단단과 현빈(이태리)이 인사만 하고 헤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남친 아닌가. 아무 사이도 아닌가. 하긴 박 선생 누나가 애들을 두고 딴짓할 사람은 아니지"라며 안심한 뒤 박단단의 뒤를 쫓았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우연하게 만난 척하며 "집에 같이 들어갈래요?"라고 물었고, "전 볼일이 있다. 세종(서우진)이 동화책도 사야 하고 재니(최명빈) 문제집도 사야 한다. 전 혼자 가는 게 편하다"라는 답에도 "우리 애들 책 사는 중요한 일인데 같이 가시죠"라며 은근슬쩍 데이트를 제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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