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아들 특혜입원 논란' 홍남기 고발
보도국 입력 2021. 12. 5. 19:07 수정 2021. 12. 5. 19:1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일반 환자의 입원이 불가능한 서울대병원 특실에 아들이 입원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홍 부총리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부총리의 아들 홍모씨는 지난달 24일 고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1차 진단 결과 응급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지만, 2시간 뒤 특실 입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해당 병동이 코로나 환자 입원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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