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금사빠=루시 신예찬 "양궁선수 안산이 팬? 너무 신기해"

유경상 2021. 12. 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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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정체는 밴드 루시 신예찬이었다.

12월 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금사빠와 장롱면허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김성주는 "양궁선수 안산이 루시의 팬이라 밝혀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고, 신예찬은 "라이브 방송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선수님인 줄 몰랐는데 팬분들이 알려줘 너무 신기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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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정체는 밴드 루시 신예찬이었다.

12월 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금사빠와 장롱면허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2라운드 대결에서 금사빠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했다. 장롱면허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감미롭게 소화했다. 윤상은 “금사빠, 이 분이 노래도 잘하신다. 바이올린은 신들린 듯 하는 분이다. 노래를 이 정도 하는지 몰랐다. 장롱면허가 ‘야상곡’을 이 정도면 빼앗아 온 게 아닌가. 장롱면허와 곰발바닥의 혈전이 기대 된다”며 두 사람의 정체를 예측했다.

대결 결과는 16:5로 장롱면허의 승리. 장롱면허는 3라운드에 진출했고 금사빠의 정체가 공개됐다.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루시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윤상은 “신예찬이 오디션 전에도 버스킹 영상이 천만뷰를 할 정도로 버스킹 왕이었다. 노래까지 잘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양궁선수 안산이 루시의 팬이라 밝혀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고, 신예찬은 “라이브 방송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선수님인 줄 몰랐는데 팬분들이 알려줘 너무 신기했다”고 답했다. 김성주가 “방송에서 만났을 때 안산 선수가 울었냐”고 묻자 신예찬은 “네, 저희 팀만 보고 운 게 아니라 다른 팀 보고 울기도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예찬은 조회수 1250만을 기록한 바이올린 연주로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신예찬은 “버스킹하며 사는 게 꿈이다. 행복하다. 바이올린 버스킹을 대중화시키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사진=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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