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 내정 철회

강병수 2021. 12.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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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의사 함익병 씨를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한지 7시간만에 인선을 철회했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함익병 씨는 내정 철회됐다"며 "언론에 제기된 문제를 선대위가 검토해 본인과 상의한 후 철회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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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의사 함익병 씨를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한지 7시간만에 인선을 철회했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함익병 씨는 내정 철회됐다"며 "언론에 제기된 문제를 선대위가 검토해 본인과 상의한 후 철회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함 씨는 2014년 언론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다. 세계 주요국 중 병역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인데 이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함 씨의 내정 배경에 대해 "비정치인이고 인지도도 높다"며 "방송에서 여러 가지 가치관 등이 건전한 분으로 국민들의, 서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대변했던 분이기 때문에 모셨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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