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美서 올해의 음반

BTS가 3일(현지시간) 미국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주최하는 '2021 히트메이커'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수상했다. 5일 빅히트뮤직은 BT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버터(Butter)'로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버터'는 BTS가 지난 5월 발매한 댄스 팝 장르의 영어곡이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BTS는 '버터'에 대해 "이 곡은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즐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이정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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