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은 강원 스키장 북적..겨울산에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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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방역 강화 시행을 하루 앞둔 5일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3000여명의 스키어‧스노보더들이 찾아 겨울 레포츠를 만끽했다.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도 수천여명의 스키어가 찾아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도내 유명산에도 겨울 산행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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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정부의 방역 강화 시행을 하루 앞둔 5일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3000여명의 스키어‧스노보더들이 찾아 겨울 레포츠를 만끽했다.
오전 한때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비발디파크를 비롯 도내 대부분 스키장은 열 체크를 한 뒤 입장이 가능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비교적 잘 지키는 모습이었다.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도 수천여명의 스키어가 찾아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달 26일 28면의 슬로프 중 초‧중급자용 코스인 핑크 슬로프를 우선 개장한데 이어 내달 말까지 나머지 슬로프도 연이어 개방할 예정이다.
도내 유명산에도 겨울 산행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6680명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치악산국립공원에는 오후 5시 기준 2000여명, 오대산국립공원에는 오후 5시 기준 3500여명의 탐방객이 입장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새말IC~평창1교 구간(33㎞)을 제외하고는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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