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종인, 정치나 공약 전문가..정책 등 큰 말씀"

박미영 2021. 12. 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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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사실상 '원톱'으로 돌아온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정치나 공약부분 전문가"라고 치켜세웠다.

윤 후보는 이날 김 위원장과 여의도 당사에서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30분쯤 말씀을 들었다.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큰 말씀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 합류 이후 공약 변화' 가능성에 대해 "차차 있겠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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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약 변화 가능성에 대해 "차차 있겠죠"
"연설문 초고 보고 다른 보고들 받았다"
"함익병 발언 못챙겨봐…아직 임명 아냐"

[서울=뉴시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김 위원장 집무실을 함께 둘러본 후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사실상 '원톱'으로 돌아온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정치나 공약부분 전문가"라고 치켜세웠다.

윤 후보는 이날 김 위원장과 여의도 당사에서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30분쯤 말씀을 들었다.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큰 말씀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 합류 이후 공약 변화' 가능성에 대해 "차차 있겠죠"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이어 당사를 떠나면서 "오늘 연설문 초안도 봤고, 출범식 준비는 우리 사무처에서 권성동 사무총장 주관으로 실무적으로 하는 거니 제가 뭘 안해도 될 것 같다. 연설문도 보고 다른 보고도 받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가 과거 발언 논란으로 임명이 보류된 의사 함익병 씨에 대해선 "2014년 발언(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은 못챙겨봤는데 본인이 국민에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다면 그때. 아직 확정해서 임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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