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세계 1위 눈앞.. 히어로월드챌린지 3R 선두

정대균 2021. 12. 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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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등극을 향해 거침없는 샷을 날렸다.

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GC(파72·73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13언더파 203타인 2위 브룩스 켑카(미국)에 5타 앞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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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등극을 향해 거침없는 샷을 날렸다. 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GC(파72·73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13언더파 203타인 2위 브룩스 켑카(미국)에 5타 앞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타이거우즈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의 성적은 PGA투어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세계랭킹 포인트에는 반영된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모리카와가 이 대회서 우승하면 이 대회에 불참한 존 람(스페인)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1인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모리카와는 이날 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4번홀(파4) 버디로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9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여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모리카와의 샷감은 날카로왔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 이어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모리카와는 지난달 21일 막을 내린 유러피언투어 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금 500만달러(약 59억3000만원)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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