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李 비천한 집안 출신 탓? 조선시대 이야기인가"

2021. 12. 5.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출생의 귀천으로 사람이 가려지는 세상이라면 그건 조선시대 이야기"라며 출신보다는 대통령으로서의 자격 여부를 두고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이재명 후보)가 과연 그동안의 품행, 행적, 태도 등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 올바른 비판"이라면서 "대통령 선거가 정책은 실종되고 감성과 쇼만으로 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생의 비천함이나 고용된 총잡이인 변호사 갖고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
"李 품행, 태도 등이 자격 있는지 따져야..정책 실종되고 감성과 쇼만으로 가는 선거"
사진 = 매일경제,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출생의 귀천으로 사람이 가려지는 세상이라면 그건 조선시대 이야기"라며 출신보다는 대통령으로서의 자격 여부를 두고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를 출생의 비천함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또 변호사는 고용된 총잡이에 불과한데 살인범을 변호했다고 비난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얼핏 이 후보를 두둔하는 것처럼 읽히지만 홍 의원은 "대통령은 지금 그 사람의 처신과 행적, 그리고 나라와 국민을 향한 열정으로 지지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 후보가 "제 출신이 비천한건 제 잘못이 아니니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라며 살인범 조카 변호와 형수 욕설 등의 논란에 대해 출신탓을 하고 있는 데 대한 정면 비판으로 읽힙니다.

홍 의원은 "그(이재명 후보)가 과연 그동안의 품행, 행적, 태도 등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 올바른 비판"이라면서 "대통령 선거가 정책은 실종되고 감성과 쇼만으로 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