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0대그룹, 친환경에 2030년까지 153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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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30대 그룹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중 환경 분야만 15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30대 그룹 및 전경련이 운영하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백서에 따르면 30대 그룹이 올해 발표한 환경 분야 ESG 관련 투자계획은 2030년까지 15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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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30대 그룹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중 환경 분야만 15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기업 ESG 백서’를 발간했다. 국내 30대 그룹 및 전경련이 운영하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백서에 따르면 30대 그룹이 올해 발표한 환경 분야 ESG 관련 투자계획은 2030년까지 15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그룹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ESG로 서둘러 바꾸고 있다는 것이 전경련 설명이다. 각 그룹의 사업재편 키워드는 △SK의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배터리, 순환경제 △한화의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현대자동차·효성의 수소경제 등이었다.
전경련은 올해가 민간 기업들이 녹색자금 조달을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한 첫해라고 전했다. 올 들어 현대차·SK·LG·롯데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전경련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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