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종인 정책·공약 전문가..차차 변화 있을 것"

박기범 기자,유새슬 기자 2021. 12.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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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로 선대위 인선과 공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로 선대위 인선이나 공약에 변화가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차차 있을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은) 정책이나 공약 부분 전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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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병익 선대위원장 내정 논란에 "본인이 국민 납득시켜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을 앞둔 19일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로 선대위 인선과 공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로 선대위 인선이나 공약에 변화가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차차 있을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은) 정책이나 공약 부분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날 당사에서 김 전 위원장을 만난 윤 후보는 "30분 정도 정책이나 큰 부분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의) 말씀을 들은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인 것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김 전 위원장과) 상시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내일(6일) 선대위 출범식에 대해서는 "사무처에서 사무총장 주관 아래 실무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도 "연설문은 제가 한 번 봤다"고 했다.

다만 향후 선대위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포괄적이다"고 했고, 출범식에서 강조할 메시지에 대해서는 "글쎄"라며 즉답을 피했다.

윤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함익병 함익병앤에스더클리닉 원장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는 데 대해서는 "아직 임명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2014년 발언을 챙겨보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국민들에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있으면 그때(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함 원장은 과거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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