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멸치 액젓 콸콸 부은 송지효 미역국에 리액션 마비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2.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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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런닝맨’ 멤버들의 요리에 유재석이 리액션 마비가 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효자동 양세찬 특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멤버들은 사랑이 듬뿍 담긴 양세찬 생일상을 차려야 한다. 송지효에게 미역국을 부탁하는 양세찬에 유재석은 “생일 때마다 먹는 미역국 지겹지 않아요?”라며 라면으로 유도를 해 웃음을 안겼다.

잡채를 해주겠다는 유재석은 당면 불리는데 오래 걸린다는 전소민에 바로 메뉴를 반려해 양세찬을 황당하게 했다. 생일상에 라면이 들어가자 양세찬은 “이게 무슨 생일상이야”라며 헛웃음을 보였다.

요리에 나선 멤버들에 양세찬은 장갑 끼고 노는 지석진을 제외하고 용돈을 나눠줬다. 양세찬은 멤버들이 자신을 위해 차려주는 생일상에 감동했다.

SBS 방송 캡처


요리가 차례로 완성되는 가운데 미역국을 맡은 송지효는 멸치액젓을 통째로 들이부었다. 한우부터 호박전까지 상을 가득 메운 요리에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줬다.

양세찬은 라면을 먹고 대만족 했다. 이어 전소민이 만든 달걀 볶음밥을 먹은 그는 인상을 쓰며 웃었고 “소민아, 볶음밥이 뭐 이러냐? 맛이 안 나”라고 말했다. 달걀 볶음밥을 먹은 유재석은 묘한 얼굴을 했고 “내가 먹어본 적은 없지만 구름을 먹는 기분이라 그럴까?”라고 답했다.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가 들어간 볶음밥에 지석은 “이거 중년한테 진짜 안 좋은 식단이야”라며 불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지효의 미역국을 먹은 양세찬은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미역국을 맛본 유재석은 “아이고”라며 리액션이 마비됐다. 지석진의 호박전을 맛본 유재석은 “싱싱하다. 튀겼는데도 이렇게 싱싱해? 처음에 먹고 깍두기인 줄 알았어”라고 디스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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