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정밀검사 중

나혜윤 기자 2021. 12.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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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5일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한 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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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여부 1~3일 후 예정..3만6000수 선제적 살처분
중수본 "사육 가금서 이상 있는 경우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
지난 1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에 있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용역업체 직원들이 닭 24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하고 있다. 2021.1.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5일 밝혔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지난달 이후 가금류 농장에서는 10번째 사례가 된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살처분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약 3만6000수에 대해 우선 조치했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한 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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