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히밥 "라면 최대 23봉 가능, 햄버거는 30개 먹는다"

김종은 기자 2021. 12.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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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에서 히밥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먹방 유튜버 히밥이 정호영의 식당을 찾았다.

이날 정호영은 "촬영 좀 해도 되겠냐"는 히밥의 물음에 눈을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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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당나귀 귀'에서 히밥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먹방 유튜버 히밥이 정호영의 식당을 찾았다.

이날 정호영은 "촬영 좀 해도 되겠냐"는 히밥의 물음에 눈을 번뜩였다. 그는 무려 112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였기 때문.

먼저 히밥은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정호영은 "저희 메뉴가 좀 많다. 우동 메뉴가 총 25가지인데 저 날은 안 되는 메뉴가 있어서 총 22가지 메뉴가 있었다"고 걱정했고, 히밥은 "이런 데 오면 전 메뉴를 시키는 걸 좋아하는데, 메뉴가 많아서 전 메뉴는 못 시킬 것 같다. 제가 라면은 23개, 햄버거는 30개, 피자는 7판 정도 먹는다. 아무리 그래도 남기기는 좀 그러니까 적당히 시키려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호영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잘못하면 가게의 메뉴를 모두 소개할 기회를 놓칠 위기이기 때문. 정호영은 "제가 혼자 다섯 그릇 정도는 먹을 수 있다. 같이 드시는 건 어떠냐. 열 그릇까지도 먹어보도록 하겠다"고 설득했고, 히밥은 "열 그릇은 꼭 채워주셔야 한다. 도전 한 번 성공해 봅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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