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팬덤, 밑단 뜯긴 코트에 아쉬움 토로

오지원 2021. 12.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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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헤어스타일에 이어 밑단이 뜯긴 코트까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둘러싸고 팬들의 원성이 계속 되고 있다.

송지효의 팬덤은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해부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포털에 자주 오르내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됐다"며 "팬들은 더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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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헤어스타일에 이어 밑단이 뜯긴 코트까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둘러싸고 팬들의 원성이 계속 되고 있다.

송지효는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21 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검정 코트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 등장했다. 깔끔한 스타일링은 송지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키기에 적합했다.

하지만 코트 밑단이 뜯겨 펄럭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를 꼼꼼하게 점검하지 못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송지효가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후, 팬덤의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벌어진 바 있다. 송지효의 팬덤은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해부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포털에 자주 오르내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됐다"며 "팬들은 더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상, 헤어 등과 관련한 스태프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2021 AAA' 레드카펫은 해당 논란이 빚어진 후 송지효가 참석하는 첫 공식석상이었던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했다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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