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두달밖에 안됐는데..'호캉스 명소' 된 잠실 위치 이 호텔은
이달 주말 예약 전부 마감돼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따르면 현재 이달 말까지 주말 예약은 모두 찬 상태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관광지가 아닌 도심 소재 호텔이 '만실' 열풍을 이어 가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한 달 살기 숙박 패키지 '리브, 더 프렌치 웨이(Live, the French Way)'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원 베드룸 객실에서 1개월 동안 머물며 가사 도움 서비스, 객실 내 식사, 컨시어지 등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숙박 패키지 상품이다. 비즈니스 업무상 오래 투숙할 수 있는 공간을 찾거나 일상에서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를 체험하고픈 일반 고객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투숙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로 알려졌다.
아이들을 위한 숙박 패키지도 인기다. '플레이, 더 프렌치 웨이(Play the French Way)'는 일반 객실보다 더 넓은 매니피크 룸 1박 투숙, 호텔 내 키즈 라운지와 수영장 이용, 키즈용 어메니티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식음업장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판촉행사)도 선보이고 있다. 6층에 위치한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에서는 프리미엄 샴페인과 최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3코스 페어링 디너를 제공하는 '버블스 인 파리(Bubbles in Paris)'를 진행 중이다. 최상층인 32층에 위치한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에서는 12월 매주 목요일 소피텔 와인 행사의 일환으로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10여 종의 특별한 와인 테이스팅과 페어링 푸드를 즐길 수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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