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집콕 크리스마스'.. 홈파티 소품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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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를 내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소품은 보통 11월 중순 이후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하는데 올해는 11월 초부터 수요가 몰렸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말에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홈파티와 소규모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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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유통가 앞다퉈 기획전 '분주'
5일 업계에 따르면 11월 대형마트 등의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매출은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이 기간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롯데마트도 크리스마스 트리·화초·파티용품 등 소품 매출이 21.6% 신장했고, 홈플러스 역시 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커머스에서도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용품을 구매한 고객이 증가했다. 지난달 인터파크의 크리스마스 소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 늘었고, G마켓에서도 트리전구·조명은 41%, 트리세트는 4%의 매출 신장율을 나타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발빠르게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크리스마스 인형, 스노우볼, LED 전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소품은 물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베이커리 팩토리', '쁘띠 르 뽀미에' 입점점에서 예약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와 홈파티 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직수입 크리스마스 트리(180㎝)', '직수입 가로등 트리(120㎝)', '직수입 올인원 트리세트(90㎝)'를 준비했다. 또 캔들, 디퓨저, 파티용품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인테리어 소품, 파티용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소품은 보통 11월 중순 이후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하는데 올해는 11월 초부터 수요가 몰렸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말에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홈파티와 소규모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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