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현직 도의원, 동성의 남성 성추행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도의원이 동성의 남성 사회복무요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오늘(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서 열린 '순천 교통사고 캠페인'행사에서 전남도의회 A의원이 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B씨의 가슴을 만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도의원이 동성의 남성 사회복무요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오늘(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서 열린 '순천 교통사고 캠페인’행사에서 전남도의회 A의원이 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B씨의 가슴을 만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B씨 주장에 따르면 당시 A의원은 현장 통제 지원을 나갔던 B씨의 가슴을 세게 움켜쥔 채 서너 차례 문질렀으며 그 강도가 너무 세 5분여 동안 가슴이 따가웠고 수치심으로 인해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남성으로 체격이 큰 B씨의 가슴은 일반 여성의 정도이며 B씨는 A씨의 접촉이 명백한 성추행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A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현장에서 격려차 방문해 지인과 격려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라며 “장난으로 어깨를 툭툭 두드렸을지 모르겠지만 수백명 모인 곳에서 성추행이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A의원과 B씨의 대면 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국 최대의 적, 중국 아니었나?″…58%가 이 나라 찍었다
- 이준석 ″한 달 전부터 비단주머니에 '이것' 넣어놨다″
- [영상] 55세와 강제 결혼…아프간 9세 소녀, 미국 인권단체에 구조
- ″아빠가 생일선물로 7000만 원 주셨다″ 사연에 누리꾼들 ″신고한다″…왜?
- 방탄소년단, 美 버라이어티 선정 올해의 음반 수상
- 진중권, 조동연 소환하며 ″박정희, 허리 아래 일 문제 삼지 않아″
- '이재명 영입인재' 최예림의 5년 단골 식당 사장이 한 말은?
- 코로나 격리장병 식판엔 밥·김치·김만…軍 부실급식 또 폭로
- 고민정 ″이재명, 얼마나 가슴 찢어졌을까…진흙 속 연꽃 봐달라″
- 성일종 ″李, 가난하게 큰 사람은 다 형수에게 쌍욕하고 살인자 변호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