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벤져스' 윤석민, 야구→골퍼 전향 "1년에 10번 1온..소문난 장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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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골벤져스'에서 골벤져스팀은 올림픽 레전드팀 김택수, 봉중근, 윤석민, 조준호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윤석민은 야구선수 은퇴 후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실력자이기도 하다.
김환은 윤석민의 야구 스타일이 과감한 것을 언급하며 "골프도 대범하게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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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골벤져스'에서 골벤져스팀은 올림픽 레전드팀 김택수, 봉중근, 윤석민, 조준호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메이저 리거로 활약하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윤석민이 소개됐다. 윤석민은 야구선수 은퇴 후 프로 골퍼에 도전 중인 실력자이기도 하다. 고덕호 프로는 "방송에서 골프하는 걸 많이 봤는데 프로급이다.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못 딴 것 뿐이지 손색이 없다"고 인정했다.
김환은 윤석민의 야구 스타일이 과감한 것을 언급하며 "골프도 대범하게 하냐"고 물었다. 윤석민은 "제가 이렇게 심장이 작은지 몰랐다. 야구할 때 긴장을 많이 안 하는 성격이라 골프도 잘할 줄 알았는데 쇼트 퍼팅 나오면 떨더라. 야구와 골프는 많이 다른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석민은 소문난 장타왕이라고 해 비거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윤석민은 "1년에 10번 정도는 1온을 친다. 오늘 도전은 한 번 해보겠다"고 말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윤석민의 평균 타수는 75였는데 지진희는 "너무 짜다. 말도 안 된다"고 분노했다. 김환 역시 "핸디 속이면 손목 날아간다"고 겁을 줘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골벤져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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