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양세찬, 전소민 상 받았을 때 만취했었다"

김종은 기자 2021. 12.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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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양세찬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생일을 맞아 '효자동 양세찬'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양세찬이 초창기에 비해 성장한 것 같냐"는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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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양세찬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생일을 맞아 '효자동 양세찬'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양세찬이 초창기에 비해 성장한 것 같냐"는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종국은 "성장했다. 처음엔 그냥 졸아있었다. 소민이 막 활약할 때 바보같이 말도 못 하고 그랬다"라고 솔직히 말했고, 하하 역시 공감하며 "소민이 신인상 받았을 때 모두가 축하해 주긴 했지만, 그날 세찬이가 만취했었다. 보는 우리도 조금 그랬다"라고 농담 섞인 답변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소민이는 세찬이랑 같이 들어왔는데 소민이는 바로 적응했는데 세찬이는 조금 걸렸다. 지금은 아주 날아다닌다. 슬로 스타터다"라고 전했으며, 전소민은 "세찬이는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린다. 긴장을 많이 한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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