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철' 김구라, 예능 출연 하는 배우에 촌철살인 "착각 아닌 착각"

이덕행 기자 2021. 12.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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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촌철살인을 날렸다.

영상에 등장한 김구라는 유튜브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얽힌 에피소드와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배우 분들이 예능을 자주 찾아주신다. 또 예능에서 우호적인 추세다. 그런데 이름값에 비해 안 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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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구라철 유튜브
방송인 김구라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촌철살인을 날렸다.

지난 3일 김구라 유튜브 '구라철'에는 '연말 폭격기 김구라의 재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김구라는 유튜브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얽힌 에피소드와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배우 분들이 예능을 자주 찾아주신다. 또 예능에서 우호적인 추세다. 그런데 이름값에 비해 안 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구라는 "그 배우분들한테 한 마디를 드리고 싶다. 그 분들이 약간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윤식당처럼 식당 같은 것을 하거나 친한 사람과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건 본인들만 즐거운 것이다"라며 "지금은 많은 배우들이 예능에 나온다. 현재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구조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고 또 어딘가에서 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힐링을 표방하더라도 어딘가엔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없으니 솔직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하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개그맨끼리만 모아놔도 안돼는 것도 사실"이라며 "어려운 문제다. 배우분들이 예능을 할 때 제작진의 생각을 잘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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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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