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입인재' 최예림의 5년 단골 식당 사장이 한 말은?

김지영 입력 2021. 12.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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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 세대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최예림(35)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를 영입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 교수의 5년 단골 식당 사장이라고 주장한 한 이용자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최 교수를 비롯한 △김윤기(20) 인공지능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 전문가 △송민령(37) 뇌 과학자 등 과학인재 4명을 이 후보 직속 국가 인재위원회에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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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인재' 최예림 "李, 실력 있는 행정가"
"서비스 드려도 기어코 현금 놓고 가시는 교수님"
인재영입발표에서 인사말하는 최예림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 세대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최예림(35)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를 영입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 교수의 5년 단골 식당 사장이라고 주장한 한 이용자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오늘(5일)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진 ‘딴지일보’에는 최 교수가 자주 방문하는 한 식당 주인이 최 교수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 교수는 저희 가게 5년 단골”이라며 “사실 식당 주인들은 거드름이 심하고 공짜를 많이 바라는 교수 손님들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지만, 최 교수는 항상 조용히 들어오셔서 조용히 먹고 지인들에게 항상 통 크게 쏘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워낙 자주 오시고 많은 주문을 하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이런저런 서비스를 드리면 그것마저 항상 계산하려 한다”며 “결제할 때 최 교수는 항상 ‘서비스 주신 것도 계산하겠다’고 한다. 그럼에도 제가 서비스를 계산에 포함하지 않으면 기어코 현금을 카운터에 올려놓고 조용히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글 작성자는 최 교수가 ‘전국민선대위원회’ 선대위원으로 임명된 기사를 보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길 염원하는 사람으로서 교수님의 큰 결심에 감사드린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심과 진심은 결국 통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문자에 최 교수는 “이미 매번 너무 잘해주셨다. 말씀 감사드린다”라는 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MZ 세대 청년 과학인재 4명 인재영입발표에서 영입인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민령 뇌과학자, 최예림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이 후보, 김윤기 AI 개발자, 김윤이 데이터전문가. / 사진=연합뉴스

한편, 최 교수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입니다. 2019년 이커머스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창업한 ‘에이아이닷엠’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또한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지난 1일 이 후보와의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필요한 건 진짜 실력 있는 국가 리더”라며 “이 후보는 실력 있는 행정가라고 믿는다. 이미 기초단체장으로서 실력을 증명한 정치인이고 잘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최 교수를 비롯한 △김윤기(20) 인공지능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 전문가 △송민령(37) 뇌 과학자 등 과학인재 4명을 이 후보 직속 국가 인재위원회에 영입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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