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연극으로 재탄생..내년 8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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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발간돼 국내에서 130만부 넘게 판매된 조남주 작가의 인기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연극으로 제작됩니다.
공연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그제(3일)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연극으로 제작해 내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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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발간돼 국내에서 130만부 넘게 판매된 조남주 작가의 인기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연극으로 제작됩니다.
공연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그제(3일)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연극으로 제작해 내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유년 시절부터 서른네 살 전업주부가 되기까지 김지영의 삶을 따라가며 학교, 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등, 독박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생생하게 그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일본·독일 등 해외 2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미국 타임지는 '2020년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0'에 선정하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원작인 소설을 바탕으로 2019년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도 367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내년 연극으로 제작되는 '82년생 김지영'은 무대 예술만의 가치를 담아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무대화를 위한 작업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가, 연출은 최근 연극 '스웨트'로 제23회 김상열연극상을 받은 안경모가 맡을 예정입니다. 또 최근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를 연극화해 호평받은 김가람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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