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재고관리 시스템 노하우 살려 해외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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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몰은 다른 업종과 달리 황금기를 맞아 운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서원준(사진) 셀메이트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통합 재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메이트는 쇼핑몰의 주문·배송·재고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자들의 판매 활동을 돕는다"며 "운영자가 자신의 셀메이트의 도메인에 접속하면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들의 주문·재고·통계·배송·고객서비스(CS) 등 운영 전반에 관한 각 사항을 확인하고 처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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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배송·재고관리 솔루션 제공
1,300개 쇼핑몰 운영자 판매 도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몰은 다른 업종과 달리 황금기를 맞아 운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하루에도 밀려오는 수 없는 주문과 배송 등을 처리하다 보면 여러 가지 오류도 생기고 고객으로부터 항의도 받는다.
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배송관리 및 재고관리를 해주는 ‘셀메이트’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업체다.
서원준(사진) 셀메이트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통합 재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메이트는 쇼핑몰의 주문·배송·재고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자들의 판매 활동을 돕는다”며 “운영자가 자신의 셀메이트의 도메인에 접속하면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들의 주문·재고·통계·배송·고객서비스(CS) 등 운영 전반에 관한 각 사항을 확인하고 처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는 재고를 수기로 적어 관리하고 CS는 액셀로, 통계는 막연한 감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다 보니 재고수량도 부정확하고 오배송률도 높았다. 셀메이트는 쇼핑몰 관리 과정을 표준화·간략화해 정확하고 빠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서 대표가 셀메이트를 창업한 건 2013년이다. 아직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쇼핑몰 관리 잘 해주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는 “셀메이트는 동종업계 경쟁업체들보다 배송과 물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졌다는 게 장점이다”며 “단순배송이 아닌 창고관리, 로케이션 관리, 바코드 재고관리, 유통기한 관리 등의 복잡한 기능들을 누구나 사용하기 쉽게 제공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고 차별화를 내세웠다.
기업간 거래(B2B) 기업인 셀메이트의 고객사는 현재 1,300여개로 적지 않은 파트너사를 관리하고 있다. 고객사가 1,000개가 넘다 보니 관리하는 게 쉽지 않지만 고객사 많은 회사 치고 불만족을 제기하는 컴플레인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셀메이트와 같은 회사는 의도치 않은 프로그램 오류와 서버문제로 인해 사용자(쇼핑몰 운영자)의 작업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주중 컨택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근무 시간 외에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356일 24시간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고 적은 컴플레인 비결을 전했다.
셀메이트의 사원은 50여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40억원, 올해 매출 목표는 53억원이다. 현재 경영상황을 보면 올해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함은 물론 이를 넘어설 수도 있다.
서 대표는 “셀메이트는 규모, 매출, 직원 수 등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매년 성장을 유지해 왔다”며 “특히 최대 고객인 쇼핑몰이 지금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지 예측하고 대비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중심의 쇼핑몰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을 준비할 때 그에 필요한 오프라인 판매관리 시스템(POS) 개발을 통해 대응했다”며 “해외에 직접 제품을 판매하려는 쇼핑몰은 해외특송 서비스를 제공해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셀메이트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 대표가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고객 감동’이라는 서비스 기업의 기본 정신이다. ‘고객 감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떤 곳에서도 통하는 좋은 비즈니스의 재료이기 때문이다. 그는 “‘고객 감동’이라는 큰 가치에 집중해 전 세계의 판매자와 친구가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소중한 고객사들과 더 큰 이커머스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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