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후유증 앓고 있는 아이, 재건 수술 비용만 2천만 원(2021새생명을)

박정민 2021. 12.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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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후유증을 앓고 있는 현우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1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화상을 입은 7살 현우는 박군의 팬이라고.

현우 어머니는 "다른 사람 집에서 다쳤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뒀는데 앉았다가 그 상태로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화상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 모두 고통받는 현우에게 필요한 건 재건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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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화상 후유증을 앓고 있는 현우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12월 5일 방송된 MBC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서는 김희애, 이상엽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화상을 입은 7살 현우는 박군의 팬이라고. 박군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현우는 "'한잔해'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박군은 "삼촌은 요즘 바빠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많이 못 자서 고민이 많다"며 현우 고민을 물었다. 현우는 "친구들이 자꾸 저 놀릴까 봐요"라고 말했다.

현우는 엉덩이, 허벅지, 무릎에 깊은 3도 화상을 입었다. 현우 어머니는 "다른 사람 집에서 다쳤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뒀는데 앉았다가 그 상태로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차례 이식받은 피부가 밀착되도록 매일 소독하고 붕대를 감는다고. 흉터만 문제가 아니었다. 화상 후 현우의 발가락은 점점 굽어갔다.

화상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 모두 고통받는 현우에게 필요한 건 재건 수술이다. 김희애는 "한 번 수술을 받을 때 드는 비용이 2천만 원이라고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MBC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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