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생아에 공갈 젖꽂지 물리고 테이프 붙인 병원 수사

김정한 2021. 12. 5.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린 뒤 테이프를 얼굴에 붙여 고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창원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생후 이틀 된 아기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뱉지 못하도록 테이프를 붙여놨다.

병원 측은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게 했으나 자꾸 뱉어내 어쩔 수 없이 테이프를 붙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린 뒤 테이프를 얼굴에 붙여 고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창원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생후 이틀 된 아기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뱉지 못하도록 테이프를 붙여놨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친모가 경찰에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게 했으나 자꾸 뱉어내 어쩔 수 없이 테이프를 붙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