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의심 확진자 4명 늘어..역학적 관련자 총 26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역학적 관련자는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도 4명 더 늘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가 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역학적 관련자는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5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3명 중 1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이자 역시 오미크론 감염자인 B씨가 이용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50대 여성입니다.
나머지 2명은 B씨로부터 감염된 지인 E씨의 30대 여성 지인과 50대 동거인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입니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인천 목사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입니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도 4명 더 늘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가 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6명 중에는 감염 확인자 12명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변이 감염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의심자 4명은 선행 감염자 및 역학적 관련자들과 접촉했거나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이 방문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1명은 D씨와 식당에서 접촉했고, 1명은 교회 교인, 1명은 교인의 자녀다.
1명은 거주지가 충북으로, 인천 교회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관련자는 그간 경기도 거주 여성 2명을 제외하고는 인천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전날 서울에 거주하는 인천 교회 교인 3명이 관련자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충북에서도 의심자가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가 인천을 넘어 다른 도시에서도 번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감염은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 지인(E씨)→C씨·D씨·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까지 5차, 6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친한 사람과 여행, 본인들은 즐겁지”…김구라, 배우들 예능 출연에 일침
- “외국인 여중생 집단폭행 가해자들 엄벌·신상 공개”…국민청원 등장
- 46살 차 극복한 사랑…80대와 결혼한 30대 남성의 고백
- BTS LA 콘서트 티켓 판매 9년 만에 세계 최대 흥행…얼마길래?
- 후배 상습 폭행 · 성매매 강요…10대 여학생 2심도 실형
- “나가고 싶어서”…격리시설에 불 지른 호주 여성
- 임대 1년 안 돼 수억 올려 분양…“나가란 얘기냐”
- “신생아에게 공갈젖꼭지 물리고 테이프 고정”
- '스파이더맨' 만난 손흥민…훈훈한 인증샷
- 관계는 냉랭하지만…일본 주택가엔 'K-슈퍼'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