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가비트리, 커피젤리 'Triing' 와디즈 펀딩 인기폭발

양형모 기자 2021. 12.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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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도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사회를 구성한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가비트리가 새로운 커피젤리 제품을 선보였다.

가비트리 측은 "바쁜 현대인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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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순창씨가 대표 맡아..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도울 것
"씹어먹는 커피", 더치커피 순수원액 사용해 커피젤리 개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중..현재 1500% 향해 순항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도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사회를 구성한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가비트리가 새로운 커피젤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업은 뮤지컬, TV, 영화 등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조순창씨가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젤리로 즐기는 커피’인 ‘Triing’은 가방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하며 먹기에 좋은 커피제품이다.

가비트리 측은 “바쁜 현대인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비트리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젤리시장에 주목하고 성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더치커피 순수원액을 사용해 커피젤리를 개발했다.

등산, 캠핑, 낚시, 여행 등 커피를 마시기 어려운 환경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 장시간 운전을 자주 하거나 시험을 앞둔 수험생, 비쁜 직장인들이 주요 타깃이다.

가비트리 측은 “7년간 성장해 온 저희만의 특허받은 기술인 더치커피 추출기계로 생산한 더치커피 원액을 사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피젤리를 만들게 됐다”며 “특허받은 기술은 안개분사식 더치커피 추출방식으로 깔끔한 맛과 깊은 향미가 특징이다. 콜드브루 커피의 특성상 살균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비가열 UV살균기를 통해 3차 살균과정을 거쳐 만드는 만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했다.

기호에 맞게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스위트_카메라’는 더치커피에 시럽을 첨가해 평소 커피의 쓴 맛 때문에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라떼가이드북’은 더치커피에 우유를 첨가해 부드러운 라떼를 선호하는 이들이 커피 대용으로 먹기에 좋은 제품이다.

여행을 모티브로 기획한 커피젤리 ‘Triing’은 독특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없는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던 물품들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Triing’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중으로 이미 1435%를 달성한 상태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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