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참사' 현대산업개발 임원 등 추가 입건
보도국 입력 2021. 12. 5. 13:46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HDC 현대산업개발 임원 등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현대산업개발 임원, 조합장, 조합 관계자 등 7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당시 사고와 관련된 입건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철거건물 붕괴 참사 관련된 계약 비위 주요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6월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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