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200만원대로..전날 5,600만원까지 떨어져

김현진 기자 2021. 12. 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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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6,2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230만원으로 전일대비 0.15% 상승한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1,000만원 넘게 내리며 5,600만원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 중반을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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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등 요인으로 풀이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6,2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230만원으로 전일대비 0.15% 상승한 상태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6,21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1,000만원 넘게 내리며 5,600만원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 중반을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루 새 22% 폭락하며 4만2,000달러선이 깨지기도 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4만9,000달러 안팎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전날 국내 두 거래소에서 430만∼46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51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소로 떠오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비트코인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고성장 기술주의 약세가 가상화폐에 악재가 됐다는 진단도 나온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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