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KTB네트워크 가격 매력↑..6~7일 일반 청약

정인지 기자 2021. 12. 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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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KTB네트워크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하단인 5800원으로 확정됐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오는 6~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의 25%인 500만주이며 상장은 오는 16일이다.

KTB네트워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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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KTB네트워크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하단인 5800원으로 확정됐다. 오미크론 여파에 증시 및 동종업계의 VC(벤쳐캐피탈) 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KTB네트워크는 최근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펀더멘탈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오는 6~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의 25%인 500만주이며 상장은 오는 16일이다.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5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5800~7200원의 하단인 5800원로 결정됐다. 수요예측 당시 코스닥지수가 960선까지 밀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0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공모주 75%인 1500만주를 대상으로 총 7억5291만주가 접수됐다. 모집총액은 약 116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00억원이 될 전망이다.

KTB네트워크는 40년 넘는 업력을 지닌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이다. 지난 40년간 58개 펀드를 청산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청산펀드 기준 투자 기업수는 671개에 달한다. 특히 IRR(내부수익률)이 19.8%로 국내 VC 중 최상위권이다.

KTB네트워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의 영업수익도 104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대비 55.7% 더 늘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358억을 기록, VC 업계 순이익 1위(개별 재무제표)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631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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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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