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차 판매 31.4%↓, BMW 2달 연속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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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전년 동월(2만7436대)보다 31.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신차효과와 물량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려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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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전년 동월(2만7436대)보다 3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25만2242대로 전년 동기 24만3440대보다 3.6%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4171대를 판매하며 두 달 연속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BMW는 5시리즈가 876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고, 3시리즈(570대)와 SUV 모델인 X5(423대)도 모델별 11월 베스트셀링카 톱10 안에 포진하며 BMW의 판매 1위를 이끌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545대, 아우디 2682대, 볼보(Volvo) 1317대, 폭스바겐 910대, 렉서스(Lexus) 866대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2021년 누적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9400대로 BMW(6만1436대)를 앞서고 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가솔린 9444대(50.2%), 하이브리드 6054대(32.2%), 디젤 1724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20대(4.4%), 전기 768대(4.1%) 순으로 친환경 모델의 점유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협회 기준(트림별)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698대)가 차지했고, 아우디 A6 45 TFSI(521대), 볼보 XC40 B4 AWD(49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신차효과와 물량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 난에 기인한 공급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려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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