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기업 부문 6년 연속 1위

원성열 기자 2021. 12. 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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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중국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1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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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발간한 현대차그룹 중국 주요 법인 사회책임보고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중국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1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 내 300개 기업(국유, 민영, 외자 각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적 책임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중국 진출 20년을 앞두고 ESG경영을 확대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온 진정성을 중국 정부 및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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