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1'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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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이 지난 3일 막을 내린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1'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소프트웨이브 2021 참가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쿠콘은 물론 마이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소프트웨이브 2021에 처음 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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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이 지난 3일 막을 내린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1'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글과컴퓨터그룹에 돌아갔다. 소프트웨이브 2021 참가기업 가운데 관람객에게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은 기업을 선정하는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1'은 행사 기간에 관람객이 모바일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쿠콘은 이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응용프로그래밍개발환경(API), 기업 활용 사례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신용정보 보유기관 가운데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소프트웨이브 2021 참가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쿠콘은 물론 마이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종합 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톡',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공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대면 시대 다양한 산업과 공공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소프트웨이브 2021에 처음 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메타버스, 우주·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한컴프론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XR판도라'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스마트 국방 솔루션, 인공위성과 드론, 장거리 카메라까지 아우르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전략도 소개했다. 이 밖에 곰앤컴퍼니, 꿈많은청년들, 마드라스체크, LG CNS, 가온아이, 티맥스그룹, 메타빌드 등이 관람객이 뽑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표〉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1 수상 기업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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