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술' 인천 척추병원 공동병원장 3명 '사기죄'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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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수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천의 한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병원장 3명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57살 A 씨 등 공동 병원장 3명을 최근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인천의 한 척추 전문병원 원장인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을 시켜 환자 10명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의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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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수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천의 한 척추 전문병원의 공동병원장 3명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57살 A 씨 등 공동 병원장 3명을 최근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환자들을 속여 치료비로 4천7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채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보험급여 천7백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보강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기 혐의도 확인해 추가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의 한 척추 전문병원 원장인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을 시켜 환자 10명의 수술 부위를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의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대리수술 사건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13부가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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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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