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LA 콘서트로 나흘만에 394억원 벌었다

박슬기 기자 2021. 12. 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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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년 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에서 394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네차례 공연으로 3330만달러(39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2012년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로 3800만달러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올린 최대 티켓 판매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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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년 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에서 394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년 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에서 394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네차례 공연으로 3330만달러(39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2012년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로 3800만달러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올린 최대 티켓 판매액이다.

앞서 BTS는 이곳에서 지난 11월 27~28일, 12월 1~2일 총 네차례 공연을 펼쳤다. 회당 관객은 5만여명. LA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온 20만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좌석 등급에 따라 75~450달러로 티켓이 판매됐다. BTS는 이번 LA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박스스코어 역대 흥행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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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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