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시골마당개에서 서울 도시견 되자 적응 불가..왜? [M+TV컷]

안하나 2021. 12. 5.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골 마당개에서 도시로 입양됐지만 적응이 어려워 모든 것이 두려운 고민견이 등장한다.

이날 '개훌륭'에는 도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산책을 거부하는 시고르자브종 믹스견 아롱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격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개훌륭'을 찾았던 보호자와 달리, 두려움에 문밖을 나서지 못하는 고민견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어떤 훈련으로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지 흥미를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훌륭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시골 마당개에서 도시로 입양됐지만 적응이 어려워 모든 것이 두려운 고민견이 등장한다.

오는 6일 오후 10시 45분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방송된다.

이날 ‘개훌륭’에는 도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산책을 거부하는 시고르자브종 믹스견 아롱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개훌륭’ 애청자이자 3마리 반려견의 보호자인 에일리가 출연해 개견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평소 배달 기사님의 방문에 흥분하는 문제를 상담하며 열의를 보일 예정이다.

고민을 의뢰한 보호자는 시골 마당개 생활을 하는 아롱이를 보고 마음이 아파 입양을 결심한다. 도심 한강 뷰의 집을 알아보고, 초보 보호자인 만큼 방문 훈련사와 함께 훈련을 받는 등 노력을 다하지만 실외 배변만을 하는 습성에도 산책을 두려워하는 고민견 아롱이의 문제행동에 도움을 요청한다.

평소 실내에서 보이는 활발한 성격과 다르게 고민견 아롱이는 현관 앞에만 가면 공포에 사로잡혀 외출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안타깝게 만든다.

강형욱 훈련사는 상담 후 시골 마당개로 자라온 아롱이의 성향을 전하며 초보 보호자인 만큼 시청자가 보고 따라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하고 촘촘한 훈련을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아울러 훈련을 지켜보던 견학생 에일리도 큰 변화에 놀라 훈련 순서를 기록하며 ‘집에 가서 그대로 해볼 생각이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공격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개훌륭’을 찾았던 보호자와 달리, 두려움에 문밖을 나서지 못하는 고민견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어떤 훈련으로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지 흥미를 모으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