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

보도국 입력 2021. 12.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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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두말할 것 없이 두툼한 겨울 외투가 필요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찬바람은 잦아들고,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고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껑충 높아지겠습니다.

낮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최고기온 서울 8도, 강릉과 부산 13도가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도 홍성 9도, 목포 10도 등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먼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다행히 오늘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종일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일평균 좋음~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쪽지역은 연일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달 중순까지 산불에 특히나 조심해야하는 기간이니까요.

산행 떠나는 분들은 화기류 소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겠고, 날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먼지수치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고요.

화요일에는 동해안지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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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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