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족 잡아라"..연말 한정 와인·케이크 선보이는 특급호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급호텔들이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시즌 한정 와인·케이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도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80% 급증했다"면서 "올 연말에도 홈파티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시즌 한정 와인·케이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모이는 ‘홈파티’ 수요를 겨냥했다.
롯데호텔은 프랑스 와이너리 샤또 앙젤뤼스(Chateau Angelus)와 손잡고 레드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Esprit de Saint-Emilion)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개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동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샤또 앙젤뤼스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남부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와이너리 중 하나다. 생테밀리옹 와인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도 선보였다. 내년 1월 2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케이크, 장작 모양 티라미수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12월 한달 동안만 판매하는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등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모두 크리스마스트리나 눈을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80% 급증했다”면서 “올 연말에도 홈파티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도 연말 홈파티 케이크를 출시했다. 켄싱턴호텔은 오는 25일까지 ‘딸기 진저 밀푀유 케이크’ 등 2종 케이크 예약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홈파티용 케이크를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전력 남아돌아 대정전 위험?… 정부, 태양광에 '골머리'
- [스타트UP] “무자비하게 줄였다” 생활용품 ‘가격 파괴’ 꿈꾸는 와이즐리
- 애플페이 대박에도… 애플 비밀주의에 현대카드 '속앓이'
- 5G 속도도 못 내면서… 머스크 '스타링크' 월 64만원 논란
- “미분양 무덤이었는데”... ‘산단 호재’로 계약률 치솟은 대전 학하동
- 심은우 "사과했더니 학폭 인정돼… 가해자 낙인 억울"
- [자수성가 열전]③ 세계 패러글라이더 월드컵 1위 만든 ‘진글라이더’…매출도 5년 새 2배 ‘껑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간은 끔찍한 정보 가축... 디지털 울타리 넘어야 희망 있어” 한병철
- "30년 뒤 항생제 내성으로 1000만명 죽는다" 유일한 해결책
- ‘밥솥’ 대신 ‘멀티 쿠커’로 불려요... 쿠쿠·쿠첸, 1조3000억 美 시장 공략 잰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