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닷새째 2천 명대 신규 확진..시장서 감염 확산

최유경 2021. 12.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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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0시 기준 2,000명을 돌파한 뒤 닷새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코로나19 검사 이행 행정명령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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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1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던 전날 2,273명보다는 241명 적습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0시 기준 2,000명을 돌파한 뒤 닷새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5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연령대별 확진 현황을 보면, 60대가 421명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70대 이상 325명(16%), 50대 272명(13.4%), 30대 250명(12.3%) 순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관련 12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2명, 중랑구 병원 관련 7명, 강동구 복지시설 관련 2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선 지난달 20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방문자, 가족, 지인 등 모두 5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코로나19 검사 이행 행정명령도 시행했습니다.

이 밖에 감염 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88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0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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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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