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공공분양·임대주택 2351가구 공급..부천 신희타 포함

연천·태안·영암·양산 등에 공급..이달 말 입주자모집 공고

세종시 신혼희망타운 견본주택을 찾은 입주 희망자들(자료사진) 2019.12.3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 5개 단지, 2351가구에 대한 공공분양·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Δ공공분양 193가구 Δ국민임대 1860가구 Δ영구임대 298가구이며 지역은 Δ경기 Δ충남 Δ전남 Δ경남 등 4곳이다.

공공분양 193가구는 부천시 괴안동 신혼희망타운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방,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이 마련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거주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등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청약저축 6개월 경과, 월납입금 6회 이상의 조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은 55㎡이며 12월 말 입주자모집 공고 후 내년 1월 청약 접수 및 당첨자 발표, 4월 계약체결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연천 2블록에는 전용 29~54㎡의 국민임대 140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역수요 맞춤형 국민임대로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공급 물량의 31%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8%는 다자녀가구에 우선공급된다.

2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5~7일 접수, 4월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태안 평천3 A블록의 물량은 국민임대 전용 29~46㎡ 164가구와 영구임대 24㎡ 268가구 등 총 474가구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은 24일이며 내년 1월 접수, 4월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영암 남풍 1블록에는 국민임대 90가구와 영구임대 30가구가, 양산 사송 A-4블록에는 국민임대 1156가구가 각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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