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상대로 좋은 기억' 손흥민, EPL 2G 연속골+대기록 도전

노진주 2021. 12.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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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할까.

앞서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은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지난 10월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정규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의 발 끝에서 터진 리그 골이다.

2020년 1월 노리치시티가 강등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은 헤더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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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할까.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13경기(13라운드 번리전 폭설로 연기)를 치른 토트넘의 현 성적은 7승 1무 5패, 승점 22로 6위다. 노리치시티는 2승 4무 8패, 승점 10으로 최하위(20위)다.

노리치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23)을 내리고 5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범위를 넓히면 공식전 5경기 3승1무1패다.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맹활약할지 관심이다.

앞서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은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상대 자책골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지난 10월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정규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의 발 끝에서 터진 리그 골이다.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다.

[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EPL에서 3차례 만나 1골을 넣었다. 2020년 1월 노리치시티가 강등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은 헤더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리그 골에 도전한다.

'단짝' 해리 케인과 EPL ‘역대 최다 합작골 타이 기록’ 사냥에도 나선다.

케인과 손흥민은 8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EPL 통산 35번째 골을 합작했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시절)가 보유한 EPL 역대 최다 합작골(36골)에 ‘-1’이다. 1골만 더하면 역대 최다 합작골과 타이를 이룬다. 2골이면 새 역사를  작성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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