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아침 영하권 추위..낮기온 '쑥' 온화

보도국 입력 2021. 12.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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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오늘 이른 시간 움직인 분들은 몸이 덜덜 떨렸을 겁니다.

밤사이 기온 크게 떨어지고 강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 영하 2.3도, 대관령 영하 11.4도 등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추위의 기세가 더 강했는데요.

그래도 낮부터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 계열로 바뀌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지금보다 대체로 기온 10도 안팎으로 높아지겠고, 오늘 낮기온 서울 8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은 아침 추위도 오늘보다는 덜 하겠고, 낮들어 기온이 두자릿수로 올라서며 평년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으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수일째 발효 중인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8도, 청주 12도, 부산 13도가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도 홍성 9도, 목포 1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큰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아침기온도 영상권에서 출발하는 날이 많겠고요.

하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화요일에 동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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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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