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말'로 또 구설수..기자에게 "우리가 훨씬 더 벌어"

조영훈 기자 2021. 12.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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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변으로 늘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 또 구설수에 올랐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5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0-3으로 졌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은 "우리의 공격 가능성은 사실상 전혀 없었다. 두 세 번의 기회에서 골을 넣는 게 매우 중요했다. 세 번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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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화려한 연변으로 늘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 또 구설수에 올랐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5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0-3으로 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로마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아탈란타(승점 34)와 승점 9 차이로 벌어졌다.

두 경기 연속 패배한 모리뉴 감독의 심사가 다소 뒤틀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뉴 감독은 기자의 첫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부하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일은 우리 일보다 훨씬 쉽다. 그게 우리가 당신보다 더 많이 돈을 버는 이유다."

그렇게 독백이 시작됐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없었다. "나는 스튜디오와 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관심을 가질 이들에게 사과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터 밀란은 정상적 조건에서 우리보다 강하다. 비정상적 조건에서는 훨씬 강하다. 지난 시즌 그들은 로마보다 승점 29를 앞섰다. 부상과 출전 정지 선수들로 인해 경기가 매우 어려웠다"라고 답했다.

로마는 주포 태미 에이브러햄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주장 로렌조 펠레그리니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UEFA 유로 2020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도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은 "우리의 공격 가능성은 사실상 전혀 없었다. 두 세 번의 기회에서 골을 넣는 게 매우 중요했다. 세 번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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