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중도 포기→연봉 80억' 요미우리 에이스, MLB 도전 대신 日 잔류

박상경 2021. 12.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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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FA 자격을 획득했던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결국 일본 프로야구(NPB)에 잔류하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5일 '스가노가 해외 FA권을 행사하지 않고 요미우리에 남는다'고 전했다.

스가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요미우리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스가노는 결국 친정팀 요미우리에 남는 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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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해외 FA 자격을 획득했던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결국 일본 프로야구(NPB)에 잔류하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5일 '스가노가 해외 FA권을 행사하지 않고 요미우리에 남는다'고 전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에 지명된 스가노는 이듬해 1군에 데뷔해 13승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NPB 통산 101승,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는 등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스가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요미우리와 재계약했다. 당시 요미우리는 1년 연봉 8억엔(약 80억원)의 거액을 안기며 스가노의 자존심을 살려줬다.

스가노는 올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살면서 요미우리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이탈했고, 전반기 후반 복귀했다가 다시 몸이 말썽을 일으켜 결국 도쿄올림픽 출전도 무산됐다. 올 시즌 성적은 6승7패, 평균자책점 3.19로 1군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올 시즌 뒤 스가노가 다시 MLB 진출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봤다. 지난해 상당한 의지를 드러냈었고, 올 시즌에도 전반기에 부진했으나 후반기에 살아나느 ㄴ모습을 보인 점 등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스가노는 결국 친정팀 요미우리에 남는 쪽을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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