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든 입국자에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김경희 기자 2021. 12.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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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화하는 조처를 내놨습니다.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백신접종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영국 입국자는 출발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은 비행기 출발 전 최장 48시간 사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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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화하는 조처를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4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현지 시각 7일 새벽 4시 이후 영국에 도착하는 모든 항공편에 적용됩니다.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백신접종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영국 입국자는 출발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은 비행기 출발 전 최장 48시간 사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자비드 장관은 이에 더해 입국제한 대상국에 나이지리아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비드 장관은 이에 더해 영국에서 나이지리아 여행과 관련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27건이 나왔다면서, 입국제한 대상국에 나이지리아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비드 장관은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160건 안팎으로 늘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영국) 침범을 늦추기 위해 최신 자료에 근거해 추가적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2천848명, 일일 사망자 수는 127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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