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서울에도 수달이 산다 #샛강생태공원
김세정 입력 2021. 12. 5. 10:00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한쌍이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샛강생태공원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염형철 공동 대표는 "암수로 보이는 수달 두 마리가 발견됐다는 게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달은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하는 지표인데, 생태공원이 수달에 서식하고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겁니다.
최근 한강생태공원에는 맹꽁이, 황조롱이, 흰눈썹황금새 등 멸종위기 보호종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생태공원 5곳을 집중 관리해 자연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김수양, 영상편집: 이동주
화면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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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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